태백시, 황지초 인근 72면 규모 임시 주차장 개방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18 08:59:34
19일부터 무료 이용…주차난 해소·학생 안전 확보 기대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 부지 임시 개방 주차장 조성.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임시 주차장이 문을 연다. 강원 태백시는 황지초등학교 인근 꿈탄탄 이음터 건립 부지에 총 72면 규모의 임시 개방 주차장을 조성해 19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부지 내 바닥을 평탄화하고 노후 담장을 철거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담장 철거로 개방감과 시야가 확보돼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시 미관도 개선됐다.
이번 주차장은 2027년 1월 꿈탄탄 이음터 착공 전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황지 시내권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황지초 학생 등하교 시 혼잡 완화,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시장은 “임시 개방 주차장 조성이 주민 편익과 학생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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