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건강관리·말복 나눔으로 어르신 돌봄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19 09:00:03
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18곳에 수박 전달하며 폭염 속 안부 살펴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와 생활안전 교육, 여름철 나눔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
안계면은 지난 14일 봉양2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와 복지팀, 유관기관이 매월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건·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에는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비롯해 고혈압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이 진행됐다.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물리치료도 함께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활안전 교육도 이어졌다. 안계면 복지팀은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했고, 의성경찰서는 교통안전과 전동차 안전운행 수칙을 교육하며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안사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맞아 '날마다 복날'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8곳을 찾아 수박 36통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냉방시설을 살피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지역 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폭염 등 계절성 위험에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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