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단풍, 철암에 물들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0-15 08:57:28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 화(火)기애애, 매력철철(鐵鐵) 쇠바우 레트로 구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의 정취와 옛 추억의 감성을 결합한 ‘레트로 감성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관광객 간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화로 테이블을 활용한 레트로 구이터 ▲추억의 DJ박스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 ▲레트로 교복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레트로 구이터에서는 웰컴 구이 키트(마시멜로우, 쫀드기, 쥐포 등, 한정 수량)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추가 구이 재료는 장터 내 상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상가 이용 영수증(5천 원당 1회)을 제시하면 ‘추억의 종이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경품으로 한우 세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7일 ‘제4회 꼼꼼나눔데이’에서 촬영한 장수사진 전시와 무료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되어, 세대를 잇는 따뜻한 공감의 공간이 마련된다.
남궁 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활력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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