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원효로2동 주민센터, ‘공유마을 물품대여 서비스’ 호응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11-20 08:52:36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나눠 쓰고 함께 쓰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2동 주민센터가 추진 중인 ‘공유마을 물품대여 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빈도에 비해 가격이 부담되는 물품들을 대여하는 이 서비스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함께 자원공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대여물품은 아동 한복, 가정용 공구세트, 해머드릴(콘크리트용), 가정용 전동드릴 등이다.
아동 한복은 3~4세용(4호)으로 남아·여아 각 1벌이며 가정용 공구세트는 총 30P의 1세트, 해머드릴과 가정용 전동드릴 각 1개다.
원효로2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체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기간은 한복의 경우 7일, 나머지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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