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북부중장년센터 임시 운영 시작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09-18 09:13:00

취업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도배·약국사무원 과정 개설 시흥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전용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북부권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인생설계 상담, 일·활동 지원, 중장년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9월에는 ‘중장년 취업 역량 강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과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과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별 장소와 기간은 상이하며,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시 경제국장은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자기 성장을 이루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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