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오는 22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황지연못에서 ‘노인인권지킴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200여 명의 어르신과 노인복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노인 인권 지킴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합창, 가요, 댄스발표와 인권지킴이 OX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화합과 흥을 북 돋운다. 또한 인권홍보 부스 운영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노인인권침해에 대한 대처방법과 주인인식 개선을 통해 향후 지역의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을 보호를 위한 지역안전망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협력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인권 침해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법을 마련해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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