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스마트도서관 13일 개소식 개최, 운영 본격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3-09-15 08:42:53
▲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 좌측, 3번째)는 덕천역에서 북구 스마트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문을 열었다. 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3일 덕천역에서 ‘북구 스마트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스마트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북구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5일 설치되어 일주일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약 130여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으며, 이용방법 및 회원가입 등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도서관은 신간, 베스트셀러, 어린이도서 등 500여권을 비치하였고, 5시에서 24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어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빌려볼 수 있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이용자 접근이 편리한 덕천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구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북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가 더 많은 구민에게 유용한 독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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