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3년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시작

이영원 기자

foreverlyw@naver.com | 2023-03-14 08:30:24

▲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시작.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고양시 한의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함께 관내 동 경로당·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운동·건강교육, 한방무료진료, 한방침 시술 등을 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부터 매달 3개소·15회 진료를 통해 450여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드릴 예정이며, 11월까지 총 80회 방문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일산동구 한의원 9개소가 참여하였으며,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15개소 1,000여명의 어르신이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이 민·관 협력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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