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태백, 2018년 경로위안행사’ 행사 안내표.(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보다 나은 태백, 2018년 경로위안행사’가 각 동의 개별 장소에 개최된다.

강원 태백시는 이달 19일 ‘경로위안행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주관으로 개별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태백시와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가 통합 개최했던 이번 행사는 그간 수송의 어려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미참여 문제가 지적됐다.

또 식사장소와의 분리로 행사장에는 소수의 인원만 남아 행사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사회단체의 의견이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행사 주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긍지와 보람을 높일 수 있도록 각 동별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

 

시 지휘부는 각 동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행사를 주관하는 동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동별 특성에 맞춰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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