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추진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어르신 생일 상 차려 드리기’에 나서며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어 화제다.

 
4일 태백시에 따르면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특화사업으로 계획한 ‘독거어르신 생일 상 차려 드리기’ 사업이 지난달 30일 첫 번째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성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세 분의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으며 민요 공연과 어린이들의 생일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생일선물과 장성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손 글씨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생신 상을 차려 드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독거어르신 생일 상 차려 드리기’ 사업은 장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과 장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옥) 회원들의 생일 상 차리기, 박경숙 씨의 민요 공연 재능 기부, 장성어린이집(원장 권명희), 경북쌀집(대표 장연희), 안동식육점(대표 김미경), 김가네(대표 박순자), 토마토(대표 이경희), 파리바게뜨 태백장성점(대표 권혜숙), 구문소식당(대표 박명희)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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