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30일부터 대규모 야외기동 호국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10-25 08:23:35
30~11월 2일까지 부산·울산 주요 시·군 일대 야외기동훈련 실시
▲ 육군 53사단은 10월30일~11월2일까지 부산.울산 주요 시.군 일대에서 2023년 호국훈련 실시> 육군53사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육군 제53보병사단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국훈련은 합참이 주관 하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기동훈련으로 진행되며, 국지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대는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공포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계획이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육군 53사단은 부산과 울산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기본이 바로 서고, 기초가 튼튼한 이겨놓고 싸우는 충렬부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군복차림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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