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1408명에 월세 지원…23일 첫 지급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9-17 08:44:19

월 20만원씩 최대 24개월 지원…1인 최대 480만원
첫 지급 때 5~9월분 100만원 소급 지급


동작구청사 전경.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청년 1인 가구 1408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동작구와 서울시, 국토교통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과 2024년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 계속 사업으로 전환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1인 가구 청년 약 4000가구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신청자와 원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지난 14일 최종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금은 월 20만원씩 최대 24개월 동안 생애 한 차례 지원되며 1인당 최대 4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 첫 지급 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분을 소급해 총 10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청년 가구와 원가구의 소득·재산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1차로 선정한 뒤 소득과 재산이 낮은 순으로 자치구별 배정 인원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했다.

동작구는 청년 거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1408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1차 대상자로 선정되고도 자치구별 배정 인원 제한으로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사례도 발생했다.

구는 소득이나 재산에 큰 변동이 없다면 올해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내년에 다시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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