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고용센터, 청소년 취업지원 위해 상호 연계‧협력 확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6-28 08:22:35

부산동부고용복지+센터-지역청소년상담복지센터 MOU 체결

▲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은 지난 26일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부산동부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5곳)와 지역사회 청소년 취업지원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부산권에 있는 청소년복지지원 관련기관이 뜻을 모아서 부산 동부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더 두텁게 구축하고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복지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위기 및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고용복지센터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내일배움카드 발급을 통한 국비 직업능력개발훈련 수강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일자리 유관기관의 청소년 취업지원제도와 각종 청소년 지원제도가 적시에 활용‧지원될 수 있도록 심층상담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지원제도 등 청소년상담복지기관에서 청소년 대상 초기 상담시 필요한 정보가 더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내용에는 청소년이 최저임금제도 등 근로조건 보호사항을 알지 못해 부당한 처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강화'를 위해 노동법 특강을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최태식 부산동부고용복지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더 확대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특히 위기‧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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