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정문화재단 2023 섯골문화예술촌 예술창작 공간, '입주예술가 공개 모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3-17 14:28:57
▲(재)금정문화재단은 섯골문화예술촌에서 활동할 지역예술가 3명(3팀)을 3월20일부터 4월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섯골문화예술촌 전경. 금정문화재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재)금정문화재단은 섯골문화예술촌에서 활동할 지역예술가 3명(3팀)을 20일부터 4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활동가, 기획자, 창작예술인 등 예술인 개인 혹은 단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1년,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섯골문화예술촌은 2층 단독주택이며 1층에는 마을예술 창작소가 있고, 2층에 지역예술가들이 머무르게 될 창작예술공간 ‘예술가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가의 방’은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머무르고, 교류하면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총 3개의 작업실과 거실, 그 외 필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예술가에 대한 혜택으로는 1층 마을예술창작소 공간을 무상 이용하고, 서동예술창작공간 갤러리를 매월 7일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금정문화재단의 각종 예술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재)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에서 신청서를 확인.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yhpark@gjfac.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기준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연계 가능성 등 재단이 제시한 심사기준에 적합 여부를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 후에 결정된다.
최종 입주자 선정 결과는 4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김재윤 이사장은 “섯골문화예술촌은 예술가의 창작공간이자, 코로나19를 경험한 지역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사랑방이다”라면서 “안정적인 창작공간이 필요한 많은 지역예술가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섯골문화예술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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