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경기도, 48억 들여 신 농식품산업 육성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3-08 07:45:03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가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48억여원을 투입해 ‘2017 신(新) 농식품 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한다.


이 정책은 ▲농식품 산업 기반조성 ▲경기미 활용식품 개발 ▲경기 농식품 홍보 확대 등 3개 전략을 기반으로 가공업체에서 사용하는 경기미 등 경기농산물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를 통해 가공업체의 경기미 사용량을 지난해 7821톤에서 올해 1만톤, 2020년 2만톤으로 늘리는 등 경기 농산물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3개 전략별 주요 사업은 ▲식품가공산업 육성 ▲전통식품 육성 ▲수출유망업체 발굴 ▲경기미 제품 개발 ▲경기 전통주 활성화 ▲경기미 떡 산업 육성 ▲기업 상생협력 확대 ▲우수 농식품 발굴 및 홍보 등이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라도 식품산업 중점 육성이 필요하다”며 “도는 신 농식품 산업 육성정책 전략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가공업체의 경기미 사용량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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