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1인 가구 특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8-27 08:43:55

1인 가구가 직접 만들고 이어가는 관계망... ‘슬기로운 1인 생활’ 성과 공유 1인 가구 특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금정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금정구는 지난 22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금정구 1인 가구 특화사업 「슬기로운 1인 생활」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인 가구 커뮤니케이터와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커뮤니티별 활동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사업 성과를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을 비롯해 활동 우수자 시상, 커뮤니티 활동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눴다.

이번 사업의 주요 성과는 1인 가구 커뮤니케이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관계망이 형성됐다는 점이다.

커뮤니케이터들은 요리, 독서, 운동, 자기 계발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을 만들어 왔다.

총 16개의 커뮤니티가 운영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서로의 경험과 일상을 나누며 지역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이러한 관계가 사업 기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만남과 교류가 사업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금정구는 주민 스스로 관계를 만들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기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1인 가구 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1인 가구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서로 연결되고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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