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모유수유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4-08-01 07:40:25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의 모유수유 교육 프로그램 모습.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가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의 영양, 면역, 두뇌 발달, 정서적 측면 등 모유 수유의 장점을 알려주고, 유축기 대여와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며 모유 수유 실천을 독려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모유 수유 주간을 대비해 7월 26일 부부 출산 교실을 마련해 모유 수유 장점과 절차, 약물복용 등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또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인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워크온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를 활용해 모유 수유 실천과 보건소 모유수유실 운영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 30일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공! 모유 수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슬기로운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태교와 출산 준비를 돕는다.
수지구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에 보건소 1층에서 임산부 및 가족 대상으로 모유수유 캠페인 및 홍보방을 운영한다.
또 태어날 아기에게 전하는 사랑의 ‘엄마 아빠 선언문’을 작성하고 참가한 모든 대상자에게는 추억의 뽑기로 모유 수유 물품을 배부한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모유 수유 교실’을 대면 교육까지 확대한다.
프로그램별 안내와 신청은 용인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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