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성황리 폐막…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하며 10일 대장정 마무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07 08:39:09

신차 공개부터 UAM·전기비행기까지…육·해·공 모빌리티 한자리에
도심 특별전시·체험 프로그램 호응…'참여형 모빌리티 축제' 자리매김
행사 기간 안전사고 '0건'…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 경쟁력 확인
'내일의 길'을 여는 뜨거운 열기 2026 부산모빌리티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5일 10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공개를 비롯해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이동산업의 비전과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모빌리티쇼는 기존의 전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BMW, MINI, BYD,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 등 완성차 브랜드 8개사가 참가해 세계 최초와 아시아 최초 공개 차량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차량 탑승과 기념 촬영 등을 통해 브랜드별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 신규 완성차 브랜드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자동차뿐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전기비행기, 요트, 스포츠·레저 모빌리티, 대형 캠핑카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도 전시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탑승 체험과 참가 기업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열린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리아캠핑카쇼에서는 친환경 전기 캠핑카와 최신 모터홈을 선보였으며, 로봇엑스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오토매뉴팩과 빅테크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산업·물류 자동화 시스템, 무인지게차, 드론 등 미래 제조기술과 물류 혁신 기술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벡스코 전시장뿐 아니라 도모헌과 해운대 구남로에 마련된 도심 특별전시관도 처음 운영됐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해변과 도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며 색다른 전시 콘텐츠를 즐겼고, 일상 속에서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2026 부산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기술 혁신과 융합이 이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모빌리티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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