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8-22 15:37:18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테마로 60여 회의 세미나와 1000여 점의 광고 작품들이 전시·상영된다.
무료전시장인 1층은 일반인 출품작과 세계공익광고 전시가 진행되며 2층과 3층은 유료존으로 전문 광고인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컨퍼런스, 애드텍 컨퍼런스 등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들을 통해 급변하는 광고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광고 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인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에는 광고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JOB멘토링, 영스타즈 등 경연대회 수상자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광고회사 임직원과 광고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고 산업 실무자 교육도 진행된다.
또 크리에이티브 및 ICT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기반을 마련해줄 공동관을 개설했다.
특히 중국 최대 매체사중 하나인 ‘왕이163.com’, 일본의 ‘TECH WAVE’가 참가해 중국과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광고제는 2008년 첫 행사에서 3000여 점에 불과했던 출품작이 지금은 2만편이 넘어 세계적인 광고제가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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