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촌지역 지방상수도 확장 공급 박차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7-10-28 07:24:00

의당면 유계리 등 급수구역 확장공사 준공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공주시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의당면 유계리 마을회관에서 지방상수도 공급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시덕 공주시장(좌로부터 여섯번째)이 의당면 유계리마을 주민들과 통수식 버튼을 누르기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의당면 유계리는 오랫동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온 지역으로 시는 총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 상수관로 1.3km 등을 설치해 유계리 주민 30가구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18억원을 투입해 신풍, 이인, 탄천, 정안, 의당 지역 10개소에 대한 지방상수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당면 유계리, 월송 송선1통 등 17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우성면 한천리, 유구읍 유구3리 등 7개 지역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시덕 시장은 “매년 반복하고 있는 지하수의 수량부족과 환경오염 등에 따른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까지 보급률 98%를 목표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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