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화이트 러브 콘서트’로 겨울 무대 연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11-19 08:26:46

플라멩코 무용수·3인조 밴드 협업… 12월 6일 ABC홀서 무료 공연 시흥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25년 기획연주회 ‘화이트 러브 콘서트’를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합창곡부터 무용·밴드와의 협업 무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이트 러브 콘서트’는 추억의 동요, 핸드클랩 리듬곡, 대중가요 등 친숙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플라멩코 무용수와 3인조 밴드가 무대에 함께 오르며 공연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눈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과 캐럴 앙코르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5월 창단됐으며,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 및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5일 자정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시흥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물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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