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15가족과 함께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족의 역할과 따뜻한 가정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이번 가족캠프의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상레포츠 체험, 부모 교육 및 가족레크리에이션, 가족 영화관람, 평창 허브나라 관람, 봉평 재래시장 투어 등 즐거운 체험 학습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이들 가족이 경제활동과 학업 등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도 할 수 있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형성 등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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