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 걷기대회서 심폐소생술 체험관도 운영

[로컬세계 = 정연익 기자] 강원 홍천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 ‘제26회 홍천군민 달리기·걷기대회’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해 ‘안전한 물놀이는 구명조끼 착용부터’라는 구호를 알리며, 홍천군민의 숙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염원 활동도 병행했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홍천강변걷기축제에서도 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박홍숙 대장은 “여름철 물놀이가 본격화된 만큼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정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