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현도서관, ‘엄마의 영어 그림책 프로젝트’ 1기 활동 마무리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8-26 07:15:44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시민 참여형 독서복지…내년 3월 2기 참가자 모집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은 ‘엄마의 영어 그림책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한 시민 독서활동가 16명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엄마의 영어 그림책 프로젝트’는 영어 그림책 지도 역량을 갖춘 시민 독서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시민 참여형 독서 복지 프로그램이다.
1기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상현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낭독, 아동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도서 선정, 맞춤형 정서 지원 방법 등을 배우는 ‘시민 교육가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을 마친 시민 독서활동가 16명은 4월부터 8월까지 ‘LH행복꿈터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총 16차례 영어 그림책 읽기와 연계 수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총 264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가들은 아이들과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영어와 독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현도서관은 1기 참가자들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활동가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하고 활동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한다.
내년 3월에는 ‘엄마의 영어 그림책 프로젝트’ 2기 참가자를 모집해 시민 참여형 독서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독서활동가들이 교육에서 익힌 역량을 지역 아이들을 위해 활용하면서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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