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27일 오전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훈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은 27일 오전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과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 총무과장,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주부산 미국 영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헌화·묵념, 2부는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캐나다군 6.25전쟁 참전특별전 및 제12회 UN참전영웅께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 쓰기대회 수상작 자유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위대한 약속,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라는 위대한 약속을 지킨 영웅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를 동맹으로 함께 지켜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메시지로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국과 우호협력 기반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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