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영도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숙경)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오는 8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 대비 멘토링, 검정고시 단체접수 등을 지원한다.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도구 꿈드림 센터를 방문해 제 2차 검정고시를 접수 할 수 있다.

앞선 2021년도 제 1차 검정고시에서는 응시 청소년 14명 중, 1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한 청소년은 전 과목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꿈드림 청소년 김모(18세)양은 “고등학교 자퇴 이후 처음으로 치는 검정고시여서 걱정이 많았으나, 꿈드림 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꼼꼼하게 시험을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합격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꿈드림은 영도구 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신장 및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해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검정고시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검정고시 응시 원서접수부터 시험고사장 동행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준 영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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