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디저트 먹고 서핑보드 타고! 내달 5일부터 축제 '풍성'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9-28 05:28:49

▲축제장 전경.(금정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는 다음달 5일부터 온천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축제로 가을을 물들인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옥토버페스트 부산! 10월의 숨겨진 축제 BEST 3’로 선정한 라라라 페스티벌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어라, 향긋한 커피를 마셔라, 즐거운 문화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커피·디저트 축제다. 행사는 10월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금정의 맛 브랜드 금어·금샘빵과 금정smile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빵과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라라라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는 ‘아트마켓존’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여 활동해보는 ‘키즈체험존’ ▲보고 먹고 즐기는 시민 참여 문화공간인 ‘룰루랄라존’ ▲글 없는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킨 고품격 먹거리 문화축제를 연다. 축제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라라라 페스티벌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내달 6일에는 놀이·운동·오락 축제인 라라라 대축제가 벌어진다. ‘더 높이 뛰어라, 더 멀리 던져라, 더 힘차게 달려라’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생활체육의 장을 꾸렸다.


축제는 에어바운스, 서핑보드, 점핑 팡팡 등 놀이부문, EM흙공 던지기, 미니 게이트볼 등 운동부문, VR·AR, 크로마키, 페달보트 등 오락부문의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신바람나게 즐길 수 있다.


또 다음달 5~14일 온천천은 금어빛의 찬란한 터널로 변신한다.


금어빛거리 축제는 라이트 드로잉, 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함께 금샘 전설을 그린 야광벽화와 빛징검다리, 별빛 미러존, 컬러풀 월드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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