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하계 학교폭력예방 교원직무연수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8-08 05:18:0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부산‧경남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폭력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절도, 폭력 등 일반적인 청소년 비행에 대한 소년사법절차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됬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특성과 비행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 및 부모 교육, 놀이치료와 소통훈련, 유관기관인 부산소년원 견학,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교사‧보호자의 역할 중요성, 그림책의 치유적 가치와 인성교육, 소년재판 절차의 이해, 헌법가치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가정법원 김태은 부장판사, 부산교육대학 이미식 교수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홍성길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참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적응 학생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리며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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