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구민합동 결혼식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5-16 09:01:41
| ▲영도구 제공. |
이날 행사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저소득·다문화 동거부부 5쌍이 5월의 신랑·신부가 되었다.
결혼식은 BNK 부산은행 실내악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화촉 점화, 신랑·신부 입장, 혼인서약, 성혼선언,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을 같이 이겨내고 오늘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에게 평생 잊지 못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부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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