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 전경.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오는 9일 오후2시 범일동 1460-1(희망100계단) 일원에서 이중섭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구청장 및 각급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및 테이프커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섭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범일동 희망100계단 일대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고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단경작으로 훼손되어 있던 유휴부지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경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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