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연구 분야 협의 방안 토의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지난 25일 한국경찰학회(회장 이창한)와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연구 분야 협의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경찰학회 이창한 회장을 비롯하여 이창배 교수(동국대), 이강만 교수(동국대), 박상진 교수(동국대)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경찰학회 연구대상에 해양경찰 분야 포함, 한국경찰학회‧경찰‧해양경찰 공동 세미나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사항, 향후 공동‧협력 업무 시 각종 지원 기반 및 자원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나아가 두 기관은 해양경찰 및 경찰업무의 직무분석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교육 훈련 개발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남해해경청 윤성현 청장은 “학계와 실무계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해양경찰의 교육훈련 분야의 활발한 연구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한 회장은 “오늘 협의에서 논의된 사안은 공동연구로 이어져 두 기관 발전의 실효적인 세부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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