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준수사항 상습위반상자 보호시설 유치 등 강력대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6-11 11:48:47
|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전경. |
지난 10일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가출한 뒤 불량교우들과 어울리는 등 재범 가능성이 높던 G군을 구인, 유치를 통해 부산소년원에서 위탁생활을 하면서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새로운 보호처분을 받도록 조치했다.
박우춘 소장은 “이처럼 보호관찰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보호관찰을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대상자는 재범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고, 출석요구, 구인·유치 등 적극적인 제재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강력한 제재 조치와 함께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민관기관 전문 인력을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민관협업을 통한 멘토링·원호지원·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보호관찰청소년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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