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4-02-28 01:04:06

화천군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 예산집행과 집행률 높여야
접경지 화천 중첩 규제에 관심 특례 발굴 입법 반영되도록
인구소멸 해결 위해 군사지역 규제 완화 지역으로 지정되어야

 

▲ 화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의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화천군의회 제공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27일 제281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특별위원회실에서 기획감사실, 민원봉사실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노이업 의장은 “불안한 세계 경제에 따른 긴축한 재정 상황에서 우리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예산 집행률을 높혀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희 부의장은 “화천군의 군사, 산림, 환경, 농업 등 중첩 규제에 관심을 갖고, 특성에 맞는 특례 발굴이 후속 입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류희상 위원은 “화천군 당면 과제 중 하나인 인구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천군이 군사지역 규제 완화 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했다.

 

김동완 위원은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 시 블록마다 고유의 테마를 부여해 전체적으로 특색있는 미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명진 의원은 “주택 신축 시 인허가와 규제, 제약사항 등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부탁했다.

 

조웅희 의원은 “화천군의 주거 공간 확충에 집중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인구 유입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등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요청했다.

 

조재규 의원은 “화천군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며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강구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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