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재향군인회, 상부상조 정신 기틀삼아 상생발전 꾀한다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7-11-22 00:32:08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수산물 소비촉진 등 사회공헌 활동 적극 협력키로
▲21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사진 좌측)과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사진 우측)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가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예비역 장병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21일 수협중앙회와 재향군인회는 수협중앙회에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등 양기관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수협중앙회 및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어업인 및 향군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 사업의 상호이용 및 홍보 협력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 참여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952년 설립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내 최대의 향군단체로 예비역 장병간 친목도모와 권익향상 등 상부상조 정신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수협은 이번 협약식으로 인해 어촌자매결연, 수협재단사업 등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을 위한 활동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반세기 넘는 기간동안 국가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해온 양 기관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업인과 향군회원의 권익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오늘은 어업인을 대표하는 기관과 향군회원을 대표하는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한 아주 뜻 깊은 날”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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