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태백시민의 날 및 시민 한마당 화합축제인 제36회 태백제를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태백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은 문화예술, 지역개발, 체육진흥, 효행선행, 모범공무원 등 총 5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정, 태백제 개회식 날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 대상은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추천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으로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이고, 태백시민대상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시는 현지실사 및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적이 탁월해 타의 귀감이 되고 분야별로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숨은 보석들을 찾고 있다”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심으로 효도·봉사하는 효행선행부문의 후보자를 적극 발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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