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와 간호사 2명 진료팀 구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전남 광양시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무료진료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한의사와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의료취약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2회 방문해 252명의 어르신에게, 올해는 지금까지 8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4회 방문해 한방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진료팀은 침, 뜸, 부항 등 진료와 혈압, 혈당 등의 기초검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신정현 중마보건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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