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관광 홈페이 '새 단장'

이승민

happydoors@hanmail.net | 2013-12-13 20:36:00

[제주=로컬투데이] 제주도는 관광객 2천만 시대 유치 준비를 위해, 제주관광정보 (Visit Jeju)홈페이지를 개별여행객 중심의 맞춤형 여행정보 서비스로 대폭 개선하여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관광정보는(jejutour.go.kr) 도내 관광사업체가 직접 업체정보를 등록․홍보하는 방식이다. 사이버 제주여행정보를 제주도민이 만드는 공식 여행정보 채널로서 관광명소, 숙박, 맛집, 쇼핑정보 등 약 2천2백여 건의 데이터를 업그레이드 수록하였다.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게 명품제주 테마를 신설하여 유네스코3관왕, 크루즈 및 의료관광, 도보관광, 자연힐링, 테마거리, 템플스테이, 드라마/영화 촬영지, 체험여행, 수학여행, 시티투어버스, 특산물 쇼핑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이용편의를 위하여 테마별, 일정별 추천코스 제공 및 여행코스 만들기, Open API를 이용한 지도 및 길 찾기 서비스, 주변 관광지 정보 한눈에 보기, 지역별․테마별 관광정보 보기, SNS 공유하기 등 부가기능과 자주 찾는 정보 위주로 메뉴구성 및 디자인을 개편하였다.

또한, 각 관광지별로 QR코드를 만들어 제공하고, QR관광지도는 언어별(4개 언어 : 한․영․중․일)로 제작되어․배포된다.

관광정보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하여 홈페이지, 모바일(웹․앱), 외국어 사이트의 관광정보가 서비스되며, 외국어 홈페이지의 거주외국인 생활정보(Living in Jeju)는 거주정보(Residence in Jeju)로 명칭이 변경되고, 거주 외국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FAQs(자주 묻는 질문, 생활·고용·의료·교육 등)를 새롭게 서비스한다.

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는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 기반의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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