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다문화 가족 대상, 보이스피싱의 수법 및 예방·대응방법 교육

[로컬세계=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경찰서장(서장 문용호)은 15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청송경찰서 제공

이날 교육참석자들은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족으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AI 딥페이크 피싱 등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의 수법 및 예방·대응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용호 경찰서장은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면서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 및 보호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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