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인터내셔널즈 코리아 협동조합, ‘빛나는 미래를 만드는 국제인이 되자’ 주제로 부산대서 진행

최진희(㈜아시안허브) 대표 특강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글로벌사회’

▲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제가정 여성들이 모여 개최한 국제적인 미래인재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사가 28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크리에이티브 인터내셔널스 코리아 협동조합’ 제공

[로컬세계 부산=기우치 기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제가정 여성들이 힘을 합해 준비한 국제적인 미래인재 플랫폼 구축을 위한 행사가 28일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크리에이티브 인터내셔널스 코리아 협동조합’ 주최로 ‘미래세대의 창조적 교육 -빛나는 미래를 만드는 국제인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부산대 지역사회기여센터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관계자, 다문화・외국인 관련단체,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글로벌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 가와구찌 시즈에 협동조합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가와구찌 시즈에 대표의 환영사, 이주 여성의 자립에 힘을 써온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글로벌 사회’라는 제목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스피치 콘테스트, 부산다문화어울림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의 이중언어 교육의 다양한 효과를 재인식하고, 스피치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과 자국을 이어가는 ‘다문화 공생’의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교육과 글로벌 사회’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2021년 10월 설립된 ‘크리에이티브 인터내셔널스 코리아 협동조합’은 ‘창조적인 국제지도자 육성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지도자 육성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문화 전개에 주력한다.

가와구찌 시즈에 협동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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