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개최

▲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포스터.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의 맛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산업문화축제 한마당인 ‘2015 부산국제음식박람회(BUSAN INTERNATIONAL FOOD EXPO 2015)’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3전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개 업체 300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을 품다, 食을 담다’라는 주제로 부산의 정서가 담겨있는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음식문화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음식박람회의 공식행사인 조리경연대회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열리며 요리주제는 자유창작이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저스트 매직쇼, 대형참치 해체쇼, 일본 문화공연, 향토음식과 세계음식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월드푸드 쿠킹 클래스, 궁중다과 만들기, 천연효소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푸짐한 체험 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음식문화 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돋움해 부산의 도시이미지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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