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귀농인 120여 명 참여…교류와 정보 공유 중심
감사패 전달로 귀농 활동 격려·정착 지원 강화 경북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은 10일 오후 5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부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과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 선배와 신규, 예비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인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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