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동백2동·신갈동 찾아 교통·도시재생 구상 밝혀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10 23:11:03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다목적 체육시설 조성…도시재생 사업 지속
두 지역 행사서 시정 발전 기여 주민 표창하고 시민 소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동백2동과 신갈동 주민들을 만나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10일 오전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동백2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박은미 동백2동 중4통장 등 주민 3명에게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동백이 그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불편한 점도 남아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동백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영동고속도로 (가칭)동백IC 설계가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 동백에서 성남을 잇는 용인~성남고속도로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백신봉선에 대해서도 “반도체 프로젝트를 잘 지켜낸 덕분에 사업의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동백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백신봉선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동백2동민의 날 행사에서는 5㎞ 마라톤과 명랑운동회,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 성종 2년인 1417년 용인을 거쳐 여주 영릉으로 향한 성종의 어가 행렬을 재현한 석성산 문화축제도 열려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시장은 이어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신갈동민의 날 기념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체육회 명랑운동회’를 찾아 남기상 신갈동 7통장 등 주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정을 나누는 축제가 열려 기쁘다”며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신갈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신갈동의 도시재생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 계획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이 2028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 옛 기흥중학교 부지에 25m 레인 6개를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경전철을 광교중앙역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신갈동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작품발표회와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 등이 이어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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