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K-water가 수도권과 부산, 구미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수변도시’의 분양 토지 정보와 투자가치 소개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2017 K-water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변도시란 댐과 호수, 하천, 항구 등 물과 인접해 이를 매개로 주거와 문화, 레저 등의 가치를 담아 개발하는 도시 지역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세대 도시개발 개념이다.

K-water는 지난 50년간 축적된 물 관련 기술과 도시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관광, 레저를 콘셉트로 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K-water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송산그린시티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부산 에코델타시티 △구미 확장 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총 189만㎡ 토지 분양계획과 투자 가치를 부동산 관계자와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7까지 K-water 온라인 청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장재옥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최근 삶의 질과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치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도시 조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water 수변도시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투자가치 높은 부동산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엄길청 교수의 ‘2017년 부동산 전망’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수변도시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해 유익한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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