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 신통일한국을 위한 남양주시 대국민교육 개최
고건웅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5-03-17 23:16:40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를 표방하는 세계평화연합(UPF)은 지난 15일 남양주시 지역주민과 평화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통일한국을 위한 남양주시 대국민 교육’을 남양주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효정엔젤스의 식전공연, 국민의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축사,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의 환영사,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 지회장의 인사말, 박길남 UPF 경기북부 도회장의 격려사, 조육현 UPF 중앙강사의 특별강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국민 교육을 통해서 국민의 결집된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양명 UPF 남양주시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진정한 한민족의 미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때이기에 이번 대국민 교육이 중요한 담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육현 UPF 중앙강사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우리 역사 속의 선민가치 재발견을 통한 지난(至難)한 국난극복의 역사를 반추해볼 때 한민족의 미래와 민주주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국난극복과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남북통일과 평화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참석자들은 한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의 과제를 이룰 것을 결의했다.
세계평화연합은 신통일한국 남북통일 세미나를 비롯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인류 한가족의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