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8일부터 지식과 경험 나누는 ‘휴먼북’ 운영 시작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1-10-06 22:20:21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홈페이지서 상시 모집
▲휴먼북 모집 안내 포스터.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오는 28일부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를 주제로 기획한 휴먼북은 말 그대로 사람이 책이 돼 독자와 직접 만나 대화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민 중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나만의 노하우를 이웃에게 나누고 싶거나 자신의 경험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휴먼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휴먼북 참가자는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하고, 독자들은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주제의 휴먼북을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대화와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쌍방향 지식 전달을 위해 휴먼북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시민들이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도서관이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