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사회복지사, 당신은 우리의 영웅”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9-26 22:23:48
이상익 군수 “사회복지사는 함평을 밝히는 등불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주년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복지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25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사회복지사,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전 체험부스로 핸드마사지와 만성질환 관리·건강생활 홍보관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나산풍물패의 길놀이와 지역 공연팀 무대가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그간의 헌신을 인정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보육, 자활, 민간단체 등 다양한 복지 분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응원 문구를 함께 외치며 ‘하나 되는 함평,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정천수 협의체 위원장과 심문식 협의회 위원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군수는 “사회복지사는 함평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며 “군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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