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송단비,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7-04-03 22:25:22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셋별 송단비가 국내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소속사 케이엠미컴퍼니 3일 밝혔다.

▲(사진제공: 케이엠미컴퍼니)


소속사 이광명 대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의 방송사 DC7과 MOU를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의 전통 음악 ‘당둣’과 한국의 K-POP을 접목한 ‘K-당둣’으로 인도네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단비는 한국에서의 타이틀곡 ‘엄머’를 인도네시아어로 재녹음하여 발매한다. ‘엄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안무로 발매 후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광명 대표는 “올 여름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올해에 발매될 두 번째 신곡은 국민들에게 좀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밝은 음악”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단비는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출발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함께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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