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기관·단체 참여한 나눔 활동 성과 인정받아

포상금 2천만 원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 개회식에서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수한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수상금 2000만원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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