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사’ 이제는 막을 수 있다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5-03-23 21:50:31

▲강동구청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동구가 응급상황에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 기본적인 원리와 방법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0월부터 강동구 보건소에서 매차수별 진행돼 현재까지 450여명의 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23일에는 이해식 구청장을 포함한 부서장·동장 등 간부 40여명이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해 교육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였다.

강동구는 다음달까지 전 직원 모두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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