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 청명한식 기간 화재예방 캠페인 및 예비주수의 날 운영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4-07 21:36:27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춘천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청명ㆍ한식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4월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이 시기에는 하늘이 맑고 따듯해져 농작물을 심기에 적합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조상을 기리는 한식에는 성묘객이 급증한다. 

청명ㆍ한식 기간 대비하는 특별경계근무

최근 전국적 산불 발생이 급증한 만큼 춘천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산림화재취약지역(60개소)ㆍ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32개소) 등 화재취약 지역 예방 순찰 및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관내 공원묘지(4개소) 입산 성묘객 대상 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캠페인 등이 있으며, 특히 「예비 주수의 날」을 중점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는 지난 3일부터 4일 양일간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13개소)를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일제 점검하였다. 

청명ㆍ한식 기간 대비하는 특별경계근무

권혁범 서장은“산불은 적극적인 예방만이 답이다. 산불 앞에서는 실수는 용납되지 않으니 성묘간에 불조심 및 불법소각을 강력히 금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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